손태영이 한국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의 한국집 최초공개 (가구,가전,운동기구)’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설거지를 하는 권상우를 보며 손태영은 “왜 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권상우는 “원래 내가 하잖아”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손태영은 본인이 먹은거니까라고 말했으나, 권상우는 손태영이 먹은 아이스 커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토마토 뚜겅을 못 여는 손태영을 보고 권상우는 “답답해 죽겠네”라고 말하며 대신 뚜껑을 열어줬다. 손태영은 “뭘 또 답답해. 칼 좀 갖다줘. 도마 작은 거라”라고 부탁을 했다. 권상우는 “(요리할 때) 도와주려고 하는데 되게 싫어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TV장을 보고 “우리 가족이 워낙 TV를 좋아해. 거실에 TV 안 놓는 게 유행인데, 우리는 안돼”라고 설명했다. DM으로 보다가 장을 주문 제작했다고 밝히기도. 손태영은 “’혹시 이렇게 제작해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상우의 운동방으로 들어간 손태영은 “얘도 사고 자전거도”라며 남편 권상우가 운동 기구를 자꾸 구매한다며 답답해했다. 손태영은 원래 이 방에 TV와 티 테이블도 있었는데 남편이 다 밖으로 빼놨다며 구시렁거렸다. 한숨을 쉬며 손태영은 “안 들어오면 되잖아 내가 이 방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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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