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종규 뿐?…이미주♥송범근까지 운동선수에 빠진 女스타 [Oh!쎈 레터]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7.26 20: 04

무더운 여름, 연예계에 핑크빛이 돌고 있다. 특히 최근 연예계에는 스포츠 선수와 사랑에 빠진 커플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22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스타 A씨와 데이트한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황정음과 A씨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서로에게 집중했다고.
측근에 따르면 황정음과 A씨는 최근 황정음이 전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의 파경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졌다. A씨가 황정음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로 호감을 갖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열애설은 최근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이어가고 있는 황정음의 열애 소식이라는 점과, 이후 A씨가 한국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소속 김종규라고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종규는 1991년 생으로 1984년 생인 황정음보다 7세 연하다. 
이와 관련해 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열애 상대가 김종규인지에 대해서는 "배우의 열애 상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최근 호감을 갖게 된 것은 맞다"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유독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간의 핑크빛 소식이 쏟아졌다. 지난 4월에는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이미주가 그간 '럽스타그램'을 통해 송범근과의 열애를 숨김없이 드러내왔던 점이었다. 여러 차례 같은 공간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며 티를 낸 것.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소속사 안테나 측은 OSEN에 이미주와 송범근의 열애설 관련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결혼에 골인한 커플도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골때녀' FC구척장신에서 활약 중인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전한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를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뒤 연인으로 발전,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결혼 발표 후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김진경은 축구 경기 티켓을 본뜬 모양으로 제작된 청첩장을 공개하기도.
김진경은 결혼을 약 일주일 앞두고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그런 와중에 저와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어요!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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