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LG 킬러 문동주, LG 8연승 저지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26 11: 15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최근 7연승의 상승세다. 한화는 전날 25일 삼성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쉬었다. 
한화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6.32로 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LG 상대로는 강하다. 문동주는 올해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으로 완벽투를 보여줬다. 12이닝 무실점이다. 지난 12일 대전 LG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28일 대전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한화는 문동주, 원정팀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한화 선발 문동주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5.28 / ksl0919@osen.co.kr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한화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하고 있다. 
LG 타선은 전날 롯데 상대로 0-5로 뒤진 경기를 연장 접전 끝에 9-6으로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오스틴이 4경기 3홈런을 터뜨리며 장타력이 매섭다. 
한화는 삼성 상대로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페라자가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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