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민경훈 예비신부=PD.."과거 '아는형님' 연출 맡았다"[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26 13: 08

버즈 민경훈이 11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가 종편PD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민경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OSEN에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PD가 맞다"며 "과거 '아는 형님' 연출을 맡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깜짝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다가오는 11월에 내가 결혼을 한다"며 "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 가운데 JTBC '아는 형님' 측은 오는 27일 방송에서 민경훈이 결혼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는 형님' 측에 따르면 민경훈은 '아는 형님' 녹화에서 "여자친구와는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다.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라며 '방송 종사자'라고 밝힌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이후 한 매체는 민경훈의 예비신부 A씨가 과거 '아는형님' 연출을 맡았던 PD라고 보도했다. A씨는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등의 JTBC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결혼 발표 비하인드와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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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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