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7범의 20대 출소자가 저지른 끔찍한 살인사건의 전말 ('용감한 형사들') [Oh!쎈 리뷰]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7.26 21: 54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여성을 납치 및 살해 후 유기한 사건의 정황이 공개되었다.
26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7회에 이재령 형사가 출연해 납치 및 살해 유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사건의 시작은 119에서의 공조 요청이었다. 새벽 시간,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소식에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화재는 거의 진압된 상황이었고 차량은 거의 전소되어 뼈대만 남은 상태였다. 내부에 시신은 없었지만, 상당히 큰 불이 났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용감한 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
피해자는 차량 주인의 누나로 밤 10시 장을 보러 간다고 하고 나갔던 상황이었다. 다음 날 가족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려고 퇴근 후 집 근처 마트에 장을 보러 갔던 것이었다.
다음날 차를 감식해보니 방화의 흔적이 확연히 드러났다. 화재 원인은 휘발유를 활용한 방화였고 방화범의 흔적은 전혀 남아 있지 않았지만, 당시 정씨가 마트에서 산 식재료들이 타지 않고 남아 있었다.
사건 발생 인근 CCTV에 수상한 남자들이 찍힌 정황이 파악되었다. 폭우가 내렸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차가 있던 갓길에서 달려나가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유력한 용의자라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 chaeyoon1@osen.co.kr
[사진] ‘용감한 형사들3’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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