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가 공룡 사냥에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찰리 반즈를 내세운다.
반즈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83이닝을 던지며 5승2패 평균자책점 3.04 탈삼진 106개를 기록 중이다. 허벅지 부상으로 6주간 공백이 있었지만 10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부상 복귀 후에도 반즈다운 투구를 하고 있다.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7로 호투 중이다. 3경기 연속 삼진 9개를 잡으며 퀄리티 스타트하며 롯데 마운드 이끌고 있다. NC 상대로 올해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52로 약했는데 3번째 등판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NC에선 우완 김시훈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75.2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롯데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을 거두며 10.2이닝 무실점으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