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고파” 고민시, 손 퉁퉁 불고..역대급 인파에 결국 주저앉았다 (‘서진이네2’)[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27 09: 45

‘서진이네2’ 고민시가 고된 노동에 결국 주저앉았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는 아이슬란드에서 박서준 셰프를 필두로 3일차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준을 도와 바쁘게 움직였던 고민시는 정유미와 최우식에게 퉁퉁 부은 손을 공개했다. 그는 “제 손 봐라, 손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알렸고, 놀란 두 사람은 “장갑 끼고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고민시는 “장갑 꼈는데도 계속 물이 들어가서 이렇다”라고 답했고, 정유미는 “설거지할 때는 고무장갑 해. 이렇게 많이 일을 하면 진짜 힘들다”라고 걱정스러움을 내비쳤다.

특히 이날 서진뚝배기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리는 오픈런 대란이 벌어졌다. 급기야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까지 발생하는데, 정유미는 “C사 매장 앞이야 뭐야. 오픈런한다”라고 놀랐고, 이서진은 “우리도 그런 걸 좀 즐겨 보자. 이런 날이 오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제작진이 비상 투입, 이서진과 함께 긴급 회의를 했다. 그 결과 손님들의 식사 시간을 고려해 1부, 2부로 나뉘어 저녁 손님을 받기로 했고, 이서진과 최우식은 서둘러 웨이팅 리스트를 받기 시작했다. 그 시각, 박서준은  저녁 메뉴에 추가된 닭갈비를 위해 화구와 인덕션 수를 늘리고 닭갈비 재료를 세팅한 테이블을 들여놓으며 만반의 준비했다.
저녁 영업이 시작되고, 밀려오는 주문서에 박서준과 고민시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차근차근 요리를 완성해 나갔다. 드디어 마지막 주문서를 끝내고, 주방으로 들어온 최우식은 “하얗게 불태웠다”라고 말했다.
모든 주문이 끝나고 난 뒤, 다리에 힘이 풀린 박서준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고, 이서진은 고생한 3일차 셰프에게 “나가서 찬바람 좀 쐬라”라고 격려했다. 반면, 고민시는 “집 가고 싶다”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자 박서준은 “민시야 가도 내가 먼저 가. 너 이거 재밌을 줄 알고 들어왔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고민시는 “이 정도로 (힘들 줄은)”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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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진이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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