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소문 안 좋게 낼 것”..박나래, ‘파일럿’ 배우에 정색한 이유?(놀토)[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07.28 09: 17

영화 ‘파일럿’ 배우들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한여름 특집’ 마피아 받아쓰기로 꾸며졌으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출연했다.
‘마피아 받쓰’는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진행되었다. 가사를 받아쓰는 와중에 마피아를 잡기 위한 의심은 계속되었다. 조정석과 한선화는 지속적으로 의심을 받았다. 

조정석은 “집에서는 잘 들었는데 (여기서는) 안 들린다”라고 말해 도레미의 의심을 샀다. 피오는 조정석을 향해 “받쓰를 보니까 (마피아) 의심이 된다”라고 몰아갔다. 신승호 또한 “정석이 형 거짓말할 때 눈이 그렁그렁 해진다”라고 조정석을 의심했다. 모두가 의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동엽은 “착한 애들 마피아 시키지 마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받아쓰기 도중 마피아 투표를 진행했다. 한해는 비교적 조용한 문세윤을 향해 자리만 차지하고 돈을 받냐라고 비난했고, 피오는 “재밌는 말이라도 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가발을 뒤로 유쾌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1차 투표에서 한해가 심판대에 올랐고 시민으로 밝혀졌다. 2차 투표에서는 한해에 이어 조정석이 시민으로 밝혀지며 탈락했다. 조정석 다음으로는 신승호, 한선화가 마피아로 의심을 받았다. 한편으로 조용히 활동하는 이주명이 의심받기도 했다. 박나래는 “(마피아가) 주명 씨면 방송가에 소문 안 좋게 낼 것이다”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투표가 진행되었고 한선화가 최대 득표수로 심판대에 올랐다. 한선화는 마피아로 밝혀졌다. 나머지 마피아 한 명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고 김동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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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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