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의 두산 베어스 대표자 유희관이 롯데자이언츠 대표자 이대호 기선 제압을 위한 오랜 빌드업의 결실을 맺는다.
28일(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연출 고동완) 2화에서는 입덕 가이드로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소개되며, ‘KBO 최고의 진기록을 가진 구단은?’이라는 주제로 대표자 10인의 토론 경쟁이 펼쳐진다.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제작진과 사전 미팅 때부터 이대호 기선제압의 기회를 노렸던 유희관은 이날 방송에서 오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한국시리즈 3관왕에 빛나는 유희관의 도발에 이대호는 괜히 울컥해 “뭐하는 거야”라며 소극적으로 받아 친다.
특히 유희관은 회심의 아이템, 작고 반짝이는 우승반지를 장착하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유희관의 자랑에 NC 다이노스 대표자 김동하가 “100억에 산다고 하면 팔 거냐?”라는 빅 딜을 제안, 유희관 뿐만 아니라 LG 트윈스 대표자 이종혁까지 솔깃하게 만든다고.
기세를 몰아 김동하가 토크 질주를 이어가자 이를 듣다 못한 대표자들은 강하게 반발하기 시작한다. 토론 예능에서 말을 못하게 되자 억울함이 사무친 김동하는 “왜 말을 못해. 나 그거 하려고 돈 받아요”라며 항의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해진다.
삼성 라이온즈 대표자 우디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이대호와 KT위즈 대표자 하승진 사이에서 큰 곤경을 겪을 예정이다. 양 쪽에서 터져나오는 서라운드 고함에 정신을 차리지 못해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우디의 앞날이 주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1화에서 ‘KBO새내기’답게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야외 구단 MC 엄지윤이 이번에는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는다. 특별한 스승님을 만나 시구까지 준비했던 엄지윤은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다. 엄지윤이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어떤 입덕 포인트들을 만나고 왔을 지 2화가 더욱 기다려진다.
‘이대호 맞춤 저격’을 위한 유희관의 오랜 빌드업이 결실을 맺을 ‘입덕 유발’ 토론 예능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2화가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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