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 우리 형♥"..황선우, 김우민 동메달 '제 일처럼 감격'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7.28 14: 31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을 자랑스워했다. 
황선우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생했다 우리 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은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메달 수여식 현장을 찍은 것. 
결승전에서 1번 레인을 배정 받은 김우민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3분42초50을 기록하며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이 동메달을 목에 걸기 전까지 역대 올림픽서 한국 수영이 따낸 메달은 총 4개(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모두 박태환의 업적이었다.

황선우는 동료이자 친한 형인 김우민이 선전하자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눈길을 끈다. 황선우 역시 29일엔 자유형 200m 경기에, 30일엔 김우민·이호준과 함께 남자 계영 800m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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