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출산' 이지훈, 꽃길도 모자를 판에..갑질 연예인? 적극 '해명'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28 19: 41

최근 이지훈이 딸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근황을 안긴 가운데 갑작스러운 억측에 당황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7일 ‘A급 장영란’ 채널을 통해  방송인 박슬기가 과거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욕설을 했던 남자 배우를 폭로해 일부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리포터 등 연예계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얘기하며 무개념 인성의 배우들을 폭로한 것.
특히 박슬기는 폭로를 할 당시 배우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충격적인 내용에 일부 누리꾼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누리꾼들은 박슬기가 라디오 게스트를 했던 시기에 출연했던 영화들을 언급하며 여러 배우를 추측했고 이는 이지훈에게 불똥이 튀었다. 하필 출산 소식을 전하며 행복한 근황을 알렸던 그였기에 당사자인 본인 역시 당황스러움을 전한 상황. 

올해 46살인 이지훈은 14살 연하 아야네와 지난 2021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여 지난 17일 첫 딸을 출산했다.
최근 한 방송에선 이중국적인 2세가 받을 혜택을 정리했는데. 양쪽 부모이기에, 일본에서 한국에서 각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전하며 올해 출산 및 양육 혜택이 (물론 개인의 조건과 지자체 따라 상이하지만) 4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부러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런 이지훈에게 둘째와 셋째 계획 생각은 있는지 묻자 이지훈은“물론 있다 아내가 회복하면 빨리 진행할 것”이라며 “(아내가)냉동 난자 얼려놓은 것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던 상황. 새로운 가정이 생긴 후 행복한 고민만 하던 이지훈이었다. 아내 아야네 역시 "남편이 조리원에 같이 살면서 거의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니 그것 또 한 행복”이라며 “엄마 힘들다고 정말 많이 도와주고 신경써주고 젤리 같이 돌보며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어요!”라고 밝히며 워너비 부부와 가족의 모습을 보였다.
이제 행복한 꽃길만 밟아도 모자를 두 사람에게 갑작스러운 억측이 쏟아진 상황. 이와 관련 이지훈은 발빠르게 해명했다. 먼저 이지훈은 28일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지난 과거 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 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고 자신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적극 해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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