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cm 50kg' 김나영 "과거 스타일리스트 일침에 충격 받아··'너 계속 살찌면 같이 일 못한다'" ('노필터티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8 22: 15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관리법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 몸무게, 식단철칙, 복근운동 등등 궁금해 하셨던 관리법 Q&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속 김나영은 "오늘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물어봐주셨던 관리법을 얘기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김나영의 nofilterTV'

그는 "지금 제 기본 스펙은 키 170cm에 50.3kg다. 살이 쪘던 시기는 임신했을 때 빼고 두 번 있다. 고등학생 때랑 시트콤 찍을 때였다"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학창시절 당시 별명이 '젖소부인'이었다고. 그는 "시트콤 찍을 때 마음이 힘들었다. 대기실에서 대기하면서 우울하니까 계속 뭘 시켜먹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김나영의 nofilterTV'
그러면서 "박미선 선배와 시트콤을 같이 찍을 때였는데 나를 보고 살 빼야겠다고 하시더라. 그 당시 같이 일하던 스타일리스트도 '이렇게 계속 살찌면 나는 너 스타일리스트 못한다'고 하셨다.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김나영은 정신 차리고 관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는데. 김나영은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기본으로 깔려 있어요. 뭘 살을 빼려고 해서 특별한 거를 찾아먹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그는 “저도 그런 거 해봤죠. 원푸드 다이어트. 뻥튀기 다이어트도 해보고, 막 그런 것도 해봤죠”라며 "근데 다 해봤는데 너무 어렵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것만 계속 먹고 사는 거라든지 그러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거야. 난 이것만 먹어야 된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도 가장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가지고 가는 생각은 ‘뭐든지 다 먹어도 된다. 내가 먹고 싶은 걸 다 먹는다’”라며 "그러나 양을 반으로 줄인다. 그게 내 철칙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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