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선수, BTS 뷔 공개응원에 화답했다..올림픽 인연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28 22: 29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방탄소년단(BTS) 뷔 응원에 화답했다. 
지난 27일 뷔가 군복무 중임에도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살뜰하게 챙겼다. SNS를 통해 경기를 지켜본 화면을 캡쳐하며 "유빈이 탁구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응원글을 남긴 것.
뷔가 언급한 인물은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로, 그는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며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신유빈은 “BTS의 신곡을 자주 듣는다.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인터뷰했고, 해당 글이 팬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뷔는 직접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단 바 있다.

뷔는 도쿄 올림픽 이후 3년이 지났지만, 이번 올림픽에서도 신유빈을 잊지않고 챙긴 것이다. 이에 28일인 오늘, 신유빈 선수 역시 개인 SNS에 뷔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화이팅!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공개 응원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BTS. 같은 날, 멤버 RM 또한 ‘방김한 렛스기릿’이라며 파리올림픽 개막식 장면을 개인 SNS에 올려 기쁨을 표시했다.  또 BTS 멤버들 중 진은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등, BTS 모두 세게적인 축제인 파리 올림픽에 관심을 기울였고, 덕분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뷔는 지난 해 12월 입대한 후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신유빈은 27일 진행된 탁구 혼성 복식 16강에서 임종훈과 팀을 이뤄 독일 당 치우, 니나 미텔햄을 상대로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다. 오늘(28일)은 루마니아 오비디우 이오네쿠, 베르나데트 쇼츠를 상대로 혼성 복식 준준결승 경기를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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