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정은지, 父정석용 구하려다 배해선에 습격 당해→최진혁이 구할까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29 00: 10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정은지가 배해선의 함정에 빠졌다.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는 이학찬(정석용 분)을 구하기 위해 홀로 나옥희(배해선 분)를 찾았다가 습격당한 이미진(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진은 임순(이정은 분)의 모습으로 계지웅(최진혁 분)을 만날 위기에 처해 도망치다 임청(정영주 분)에게 붙잡혔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결국 경찰서에 마주친 임순과 계지웅. 계지웅은 "사무원님 아니시냐"며 알아봤고, 임순을 데리고 나와 "어떻게 된 건지 말씀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임순은 “저도 진짜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고 대답, 계지웅은 "미진 씨 친구 이모라는 것도 거짓말이냐. 도대체 정체가 뭐냐. 미진 씨 집에는 왜 몰래 들어간 거냐"고 재차 물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임순이 아무 말 않자 계지웅은 답답해하며 "그냥 같이 이대로 조사실 갈까요. 제가 사무원님을 얼마나 믿었는데”라고 토로했다.
계지웅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다. 미진 씨랑은 무슨 사이냐"라 물은 뒤 여전히 임순이 아무 말 않자 "그것도 말 못 합니까”라고 나무랐다. 
이후 집에 돌아온 이미진은 처음으로 하게 된 일을 그만둬야한다는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임순은 계지웅에 사직서를 제출, 계지웅은 "제가 혹시 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이거 미진 씨도 압니까?"라 물었다.
계지웅은 "미진 씨랑 대체 무슨 관계예요? 설마 취업하자고 미진 씨 실종된 이모 이름 빌려서 이런 짓 꾸민 거예요?"라고 실망감을 전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그는 "지금 미진 씨 어머니가 임순 씨 찾고 있어요. 순진한 사람들 마음 죄다 흔들어놓고 이 상처받은 마음들 다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요"라고 임순에 화를 냈다. 
한편 이미진은 연쇄살인범 나옥희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그 시각, 나옥희도 지난 밤 자신을 목격했던 게 이학찬의 딸 이미진인 걸 알았다.
나옥희는 이학찬을 감금해 이미진을 유인했고, 이미진이 잠시 방심하는 사이 머리를 가격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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