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최근 혼인신고할 예정인 근황을 전한 가운데, 귀여운 영상으로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29일 이다해가 개인 계정을 통해 "와이프 국룰 #해븐"이란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대하는 남편 세븐과 함께 차안에 있는 모습. 특히 세븐은 아내 이다해의 입맛에 맞춰 음식을 대령했는데, 종류별로 준비한 세븐이 먼저 이다해에게 건넸고, 이다해는 맛을 보더니, 자신에게 더 맛있는 것을 선택한 후, 나머지는 세븐에게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에 세븐은 "나만이래…?"라며 웃음, 이에 뮤지컬 배우 손준호는 세븐을 태그하며 "많이 배우네!"라며 엄지척 이모티콘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8년 공개 열애 후 작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26일 이다해는 ‘신랑수업’을 통해 남편 세븐과 결혼한 지 1년이 지났지만 “5월 6일에 하려고 했는데, 그날 마침 휴일이었다”라며 혼인 신고를 아직 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법적으로 미혼인 두 사람은 구청에 제출할 혼인신고 서류를 살펴보는 모습을 공개, 이후 예고편에서부터 이대하는 서류를 가득 들고와 “중요한 서류가 있다”라며 ‘혼인신고’라고 적힌 종이를 내밀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됐다.
하지만 이내 티격태격한 두 사람. '무사히 혼인신고할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달려 '공식부부'가 될 두 사람에게 관심을 쏠리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