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73.5cm' 고준희가 외모 콤플렉스? "연예인병 있었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29 18: 53

‘짠한형'에서 고준희가 연예인 병을 고백했다. 
29일  '짠한형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갑니다~라며 고준희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혹시 너 좀 돌아이구나 들어봤나”며 웃음, 고준희는 “준희요? 저요?”라 했고신동엽은 “우리 쪽에서 이름 말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폭소했다. 고준희는 “어떻게 정상으로 살아가나 보통이고 싶다”며 “이 일을 하며 여러가지 겪으며 정상적이지 않게 될 수 있어 우리도 그렇다”고 했다.

고준희는 “키부터 보통이고 싶다  키가 173.5cm가 콤플렉스”라며 “어딜가도 눈에 띄었다 그걸 별로 안 좋아했다운동장에서 말 시켜서 한 마디해도 나만 걸렸다”고 했다. 외모 컴플렉스를 묻자 고준희는 “말을 안하고 있으면 (좋게 말해서) 도시적이라고 해차가운 이미지, 나한테 불만있나? 싶지만 난 진짜 아무생각 있는 것”이라고 했다. 주특기가 멍때리기라는 고준희는  “어떻게 사람이 계속 생각하면서 사나”며 웃음 지었다.
이에 신동엽은 “혹시 전 남자친구도 외모 때문에 오해한 적 있나”고 하자 고준희는 “오해가 있다가 만나고 나서 다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고 신동엽은 “그 몇십명이 다?”라며 농담, 고준희는 “그렇다”며 오케이를 그리며 쿨하게 말했다. 고준희는 “방송이미지는 날라리 같지만 만나면 집순이에, 완전 FM이라며 결혼하면 너무 좋겠다더라”며 “근데 난 결혼생각 없었다눈에 띄는 걸 별로 안 좋아해 집순이다, 연예인 되고나선 더 그랬다”고 했다.
고준희는 “사실 처음 연예인병 있었다, 신인 때 온다고 생각해, 연병이다”며 연예인병의 줄임말이라 전하며“다른 여자연예인 있어도 모자를 푹 눌러썼다, 쟤 누구야? 이래, 나보다 더 유명해도 그랬다”며민망해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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