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후반기 ERA 0.47 엔스, 삼성 상대로 10승 성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30 00: 30

 2위와 3위의 빅매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선두 KIA에 6경기 뒤처져 있고, 3위 삼성에 3경기 앞서 있다. 삼성은 공동 4위 KT와 SSG, 6위 두산에 1.5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다. 

2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SSG는 김광현, LG는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엔스가 스윙 판정을 확인하고 있다. 2024.05.28 /sunday@osen.co.kr

LG는 선발 투수로 엔스가 나선다. 21경기에 등판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47으로 호투하고 있다.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던지며 1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롯데전에서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선발 투수가 코너로 예고됐다. 코너는 올 시즌 21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7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삼성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하다. 최근 4경기에서 득점력이 저조하다. 2점-1점-3점-3점에 그치고 있다.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2할1푼6리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타격이 살아나야 한다. 
그런데 삼성은 새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지난 26일 KT전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이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주축 타자 구자욱은 종아리 타박상으로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재현, 김지찬, 김영웅 등 젊은 타자들의 타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