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수영선수 딸을 자랑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는 현영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 제가 준비한 요리는 지중해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현영은 절친들을 초대해 자신이 손수 준비한 해산물 요리를 대접했다. 그러던 중 현영은 "우리 다은이 요즘에 운동하잖아"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현영의 집에는 딸 다은이 따온 메달들이 한가득 장식 돼 있었다. 현영은 "인천 대표"라고 자랑하며 "내가 무슨 김연아 선수 어머니처럼 식단에 컨디션 조절에 스트레칭 시켜주고"라고 뒷바라지로 바쁜 근황을 알렸다.
특히 현영은 "꿈은 크게 가져야하니까"라며 목표를 언급했고, 4년 뒤 올림픽 국가대표 출전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코요태 신지는 "(4년 후에 다은이를 보면서)응원하겠지 난리 나겠지"라고 호응했다.
그러자 현영은 "그렇게 된다면"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막간을 이용해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나태주가 직접 응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딸이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발탁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