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한화, 후반기 1위 상대로 4연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4.07.30 10: 34

독수리군단이 후반기 1위팀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3연승 중인 한화는 시즌 41승 2무 53패 9위, 후반기 승률 1위(11승 3패)를 질주 중인 KT는 49승 2무 48패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의 7승 5패 우위다. 

한화 이글스 바리아 054 2024.07.17 / foto0307@osen.co.kr

한화는 4연승을 위해 외국인투수 하이메 바리아를 선발 예고했다. 바리아의 시즌 기록은 9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4.09로,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 3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올해 KT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으로 고전했다. 데뷔전이었던 6월 5일 수원 경기에서 4이닝 2실점, 7월 4일 대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연달아 흔들렸다. 
이에 KT는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로 맞불을 놨다. 쿠에바스의 시즌 성적은 20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3.91로, 최근 등판이었던 24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쿠에바스의 올 시즌 한화전 기록은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이다. 3월 29일 대전에서 7이닝 2실점, 7월 2일 대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연달아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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