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분리수거, ♥이상화가 한다"..브라이언 "못됐다" 맹비난('강나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30 17: 01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강남을 비판했다.
29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한국 거주 도합 30년(?!) 브라이언 VS 강나미! 두 광인들의 정면승부 누가 더 한국어를 잘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판승부' 게스트는 브라이언이었다. 두 사람은 받아쓰기 대결을 펼쳤고, "분리수거"라는 문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강남님 이거 해본적 있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집에서 하지 않나? 와이프가 안 시켜?"라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강남은 "안한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브라이언은 황당해 하며 "너 못됐다. 가끔씩 도와줘"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남은 "못된게 아니라 형이랑 비슷하다. 본인이 해야한다"라고 다급히 해명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네가 하는거 만족하지 않는구나"라고 물었고, 강남은 "만족하지 않는다. 내가 해도 어차피 본인이 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러니까 네가 문제인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답안을 공개했고, 강남은 "불리수거", 브라이언은 "분리수거"라고 적었다. 브라이언은 "내가 맞지 않냐"라고 말했고, 강남은 제작진을 향해 "너 발음할때 불리수거라며"라고 역정을 냈다.
브라이언은 "발음할때는 불리수거라고 한다"라며 "우리나라가 좀 헷갈리는 발음들이 있다"라고 말했고, 강남은 "청소쪽 가지 마. 이 형이 너무 잘하잖아 청소 쪽 가면"이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