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블핑 로제→변우석이랑 친하지만.."폰 연락처? 233명 뿐"(동네스타K4)[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7.30 19: 00

‘파워 연예인’ 혜리가 인맥 비결을 자랑했다. 
30일 ‘동네스타K’ 유튜브 채널에 “혤스클럽 MC 혜리 앞에서 작아진 동스케 MC 조나단… “정말 대본대로 하는구나?“ㅣ동네스타K4 EP.19 혜리 박세완 조아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화 ‘빅토리’의 주인공 혜리, 박세완, 조아람이 출연해 조나단과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초보 MC 조나단은 자신의 토크쇼 채널을 운영 중인 혜리에게 진행 비결을 물었따. 혜리는 “혤스클럽은 대본이 없다. 저는 게스트가 나오기로 하면 그때부터 공부를 한다. 최근에 뭐 했는지 궁금했는데 대답 못 한 게 뭐 있는지. 위키백과로 공부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카리나, ‘대세’ 변우석 등과 절친인 혜리는 “저는 활동을 오래했으니까. 특히 ‘놀토’를 2년 반 했다. 게스트가 매주 나오니까 친해진다. 제가 연락 하면 거절하기 힘드니까 일부러 더 제작진에게 섭외해 달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의 휴대전화에는 생각보다 적은 233명의 연락처만 저장돼 있었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잉은 89명으로 적은 편. 이와 관련해 혜리는 “냉장고 수리 이런 번호도 저장해 둔다. 방탈출 사장님들 번호도 있다. 인스타로는 팔로잉 하기가 힘드니까”라고 설명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춤생춤사 필선 역의 이혜리, 폼생폼사 미나 역의 박세완, 거제상고 골키퍼 치형 역의 이정하, 치어리딩 FM리더 세현 역의 조아람이 올여름 극장가를 밝고 흥겹게 이끌 전망이다. 
이혜리와 박세완, 조아람을 필두로 한 밀레니엄 걸즈는 촬영 시작 전 3개월, 시작 후 3개월로 총 6개월의 기간 동안 칼각의 치어리딩을 습득하기 위한 연습을 거쳤다.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각 지역의 연습실을 빌려 연습을 해, 밀레니엄 걸즈 9명 모두가 대역 없이 치어리딩 안무를 소화한 걸로 알려졌다. 
혜리는 “현장 밥차가 너무 맛있었다. 안 먹으면 손해였다. 푸팟퐁커리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머리가 아프더라. 밥차 어머님께 감사하다고 3번 인사했다. 감독님이 ‘너 나한테는 고맙다고 인사 안 했는데 밥차 어머니께는 왜’라고 할 정도”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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