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공개 2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가 피날레를 향한 뜨거운 반응 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스위트홈' 시즌3는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2,8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또한, 2주 연속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부문 1위를 비롯해 볼리비아, 모로코, 카타르, 터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3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공개 2주차에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크리처물의 탄생을 알리며 탄탄한 팬층을 모은 '스위트홈'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스위트홈' 제작진분들, 연기자분들 5년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위트홈'이 끝나는 게 안 믿긴다”, “나의 도파민 최고치 작품”, “그냥 평생 '스위트홈'에 살게 해주세요”와 같은 반응은 대서사의 막을 내리는 '스위트홈'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짐작케 한다.
또한, 시청자들은 “시즌1의 과거 장면과 시즌3의 현재를 겹쳐 보여주는 구성이 특히 좋았습니다. 그때의 분위기와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스위트홈' 시즌1, 2, 3 모두 장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재밌고 감동적이었어요. 누가 뭐래도 정말 인생작품”이라며 세 개의 시즌을 거치며 더욱 깊어진 서사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스위트홈' 시즌3는 지난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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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