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알바니아 출신 센터백 소타 영입으로 수비 보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4.07.31 16: 44

 수원FC가 알바니아 출신의 센터백, 엘리온 소타(등록명 소타)의 영입으로 수비 강화에 나섰다.
수원FC는 7월 30일(화) 알바니아 FK파르티자니에서 활약한 소타(26)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소타는 2016시즌 FK아폴로니아(알바니아)에서 데뷔 후, 2021시즌에 강호 FK파르티자니(알바니아)로 이적해 3시즌 간 주전 수비수로서 활약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소타는 프로 통산 156경기에 출전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젊고 유망한 수비수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타는 빠른 발과 정교한 태클을 입증한 오른발잡이 센터백으로 좋은 타점의 공중볼 경합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소타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수원FC에 감사드린다"며 "팀에 헌신하여 수원FC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원FC 팬들에게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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