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30일 엑소 일본 팬클럽 전용 잡지인 엑소엘 재팬 회지에서는 엑소 멤버들을 향한 인터뷰와 화보가 이어졌다.
이 중 카이의 등장은 반갑다 못해 선물 같이 느껴진다. 무려 1년 하고도 3개월 전 훌쩍 군 입대를 하게 된 카이가 1년 이후의 스케줄까지 소화할 줄 아무도 몰랐을 테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카이의 여전한 미모는 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나 아득함을 상쇄한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 되는 지금, 카이의 화보는 더할 나위 없이 뜨겁고 나른하다. 결코 과시하지 않지만 적당한 객관적인 시선을 갖춘 카이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섹시함에 대해 인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안도를 들게 했다.
카이는 도트 무늬 셔츠에 블랙 진으로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는데, 이는 기본적인 설정일 뿐이었다. 악세서리를 이용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는 카이는 ‘역시 화보 장인’이라는 소리가 절로 터지게 했으며, 또한 나른하게 내리깐 깊은 눈매가 주는 감동은 어째서 저런 미인을 라이브로 볼 수 없는 것인지 통탄하게 했다.
팬들은 "얼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보고 싶다",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카이", "대체 입대 전에 얼마나 바쁘게 살다가 간 거야 종인아", "우리 종인이 섹시한데 처연한 것까지 다 하고 진짜 네가 내 여름날 보양식이야", "종인아 얼른 솔로 콘서트 하는 날 기다릴게" 등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카이는 작년 미니 솔로 3집 앨범 'ROVER'를 발매, 각종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을 석권했으며 2023년 최고의 챌린지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카이가 속한 엑소는 작년 7월 3년 6개월 만에 정규 7집으로 컴백해 밀리언셀러 판매를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엑소엘 재팬 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