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정영숙이 평생 50kg을 넘어본 적이 업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데뷔 57년 차 '국민 엄마' 정영숙이 출연했다.
인생 데뷔 57년 차 국민 배우 정영숙이 등장했다. 정영숙은 “안녕하세요. 배우 정영숙입니다. 200회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우아한 목소리로 본인을 소개했다.
평소 착장인 가죽 재킷와 후드 지퍼를 보고 정영숙은 의상의 제한 없이 입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영숙은 “배우의 특권 안닌가요?”라고 말하기도. 본인의 의상 코디도 본인이 직접한다고 덧붙였다.
혈관 건강에 대해 정영숙은 “아버지가 돌아가기 전에 당뇨가 있었다. 나도 음식을 안 가렸다. 초콜릿도 막 먹었다. 당화혈색소가 올라가서 초콜릿을 끊었다”라고 설명했다. 당화혈색소의 6.5 이상은 당뇨병으로 인정이 된다고.전문가는 정영숙의 수치를 보고 전당뇨라고 말했다.
정영숙은 연극배우 딸이 40세에 결혼을 해서 낳은 손녀와 보내는 일상이 공개됐다. 단 음료 대신 물을 먹는 정영숙을 보고 전문가는 아주 잘한 선택이라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산에 오른 정영숙은 산스장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정영숙은 엄청난 이두근육을 자랑했다. 이를 본 현영은 정영숙의 팔을 만지며 “딱딱하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몸매관리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이성미는 “평생 살 쪄 본 적 없으시죠?”라고 질문했고, 정영숙은 “평생 50kg 안 넘어 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정영숙은 30년 전에 입었던 옷을 지금도 입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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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