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기 영호, 옥순 팔짱 스킨십에 설레…장거리도 OK! "설레서 어쩔 줄 몰라" ('나는솔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8.01 00: 28

21기 영호와 옥순이 데이트를 하며 스킨십을 했다. 
31일에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21기 솔로남녀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해 현숙과 광수, 영호와 옥순이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21기 출연자들의 5일차 날이 밝았다. 정숙은 주위 사람들이 영수가 정숙에게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정숙은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숙은 "마음이 있으면 만나보자고 이야기할 거 아닌가. 그러면 만나 볼 의향은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호와 광수 모두에게 거절당한 현숙은 아침 바닷가를 달리며 심기일전했다. 현숙은 데이트를 나가는 광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데이트 갔다와서 한 바퀴 돌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숙은 광수와 데이트를 나가는 정숙의 마음을 물었다. 정숙은 "광수, 영철, 상철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현숙은 "지금 마음 속에 광수님 한 분 남은건가"라고 물었고 이에 정숙은 "그건 비밀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호와 옥순이 슈퍼 데이트권으로 서로를 선택하면서 데이트에 나섰다. 옥순은 "이번에 많이 엇갈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최종커플이 나올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순은 "나올 것 같나"라고 물었고 영호는 "나와야죠"라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영호는 식사를 하면서 생선 뼈를 발라내며 옥순에게 "원래 자상하다. 방송이라 그런 게 아니라 원래 그런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호는 "대구가 해외도 아닌데 사실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남자친구랑 있는데 계속 일을 하면 내가 얘를 불러내고 일하면 예의가 아닌데 남자친구가 같이 일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나도 그런 거 좋아한다. 일하면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후 옥순과 영호는 산책에 나섰다. 옥순은 영호의 팔을 살며시 잡으며 팔짱을 꼈다. 두 사람은 벚꽃이 핀 길을 걸으며 마치 연인 같은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영호는 "이런 데이트를 언제 해봤나 싶다"라고 행복해했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영호는 "옥순님이 팔짱 끼니까 설레고 어쩔 줄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옥순은 팔짱을 낀 이유에 대해 "그냥 끼고 싶었다 본능이다"라며 "계속 이야기를 주고 받다보니까 내가 끌리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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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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