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역사적 첫 방한... 마중나간 KIM→팬 환호 속 선수들은 '사인 세례'로 화답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8.01 14: 32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가 쿠팡시리즈 플레이 2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국 땅을 밟은 동료들을 반겼다. 
뮌헨 선수단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구단 역사상 첫 방한이다. 먼저 한국에 머물고 있던 김민재는 뮌헨 선수들을 마중 나갔다.
오는 3일 뮌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 손흥민의 토트넘과 친선경기(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갖는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사진] 김민재 / 쿠팡플레이

익숙한 인물 김민재와 ‘새 감독’ 뱅상 콤파니 감독 등이 한국 팬들의 환호 속 모습을 드러냈다.
뮌헨 선수들은 ‘KOREA(한국)' 걸개를 펼쳐 보이며 마중 나와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강렬하게 첫 인사를 건넸다.
'베테랑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포함해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등이 한국에 왔지만 최근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해리 케인은 방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뱅상 콤파니 감독 / 쿠팡플레이 제공
[사진] 김민재 / 쿠팡플레이 제공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포함, 오픈 트레이닝,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뮌헨은 2일 오후 6시부터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경기 하루 전 김민재를 비롯한 뮌헨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 지휘하에 훈련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오픈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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