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카세’ 전현무가 대상을 타도 바뀌는 게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전파를 탄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에서는 곽튜브, 침착맨, 김풍이 문래동에 위치한 전현무-김지석의 아지트를 찾았다.
곽튜브와 침착맨은 문래동에 들어섰고, 곽튜브는 “썸타던 분이랑 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근데 (동네) 분위기는 좋았다”라고 언급했다.
침착맨을 처음 본다는 전현무는 “너무 만나고 싶었다. 나랑 너무나 반대되는 삶을 살고 있어서. 나 열심히 살고, 대충 살고”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본인을 올드 미디어의 황제, 침착맨을 뉴 미디어의 황제라고 말하기도,.
오늘의 웰컴 드링크는 상큼한 자두를 이용해 만든 음료라고. 그림을 아예 안 그리냐는 질문에 침착맨은 “은퇴했다. 그리고 싶은 생각 있으면 혼자 그냥 조용히 그린다”라고 답했다.
작년의 M본부 대상 후보로 전현무와 기안84가 올랐던 이야기가 나왔다. 기안84의 절첸인 침착맨은 올드미디어를 거의 보지 않아서, 정확한 소식을 모른다고 말하기도. 침착맨은 전현무에게 상을 워낙 많이 받으셔서 대상을 못받았어도 괜찮지 않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또 받고싶지”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상을 받아도 변한 건 없잖아”라고 언급했고, 전현무는 동감하며 “난 대상 받으면 광고 20개 찍는 줄 알았어. 아무 연락이 없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침착맨은 기안 84도 같은 말을 했다며 “바뀔 줄 알았는데 안 바뀌더라고”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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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