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제롬♥베니타가 커플 심리 상담을 받았다.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는 커플 상담을 받는 제롬, 베니타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롬, 베니타 커플은 “저희가 오기 전에 싸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냐. 카운슬링을 받아 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 오게 됐다”며 상담을 받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제 1년 정도 만났는데 최근 들어 많이 싸우고 있다. 동거와 결혼에 대한 목표, 의견이 다르다"고 토로, 상담사는 "1년이면 연애 세포가 조금 사그라들 때가 됐다"고 공감했다.
이어 상담사는 "연애 초기엔 연애 호르몬이 나와 재밌고 그러는데, 그게 적어지고 본연의 기질이 딱 나오면 싸우거나 싸우는 회수가 많아지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롬은 "같이 사귀니까 동거를 하고 결혼해야 하는데, 목표로 생각한 게 안 되고 있다. 아직까지 동거도 안 하고 있다. 난 다음 단계로 빨리 나가고 싶은데 1단계인 연애에서 멈춰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베니타는 "(제롬은) 동거를 해야 확신이 생기는 반면, 난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겨야 동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이다.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상담사는 “(베니타가) 관계에서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마음을 좀 더 유연하게 가져야겠다”라고 조언, 제롬은 “11개월을 함께했다. 앞으로도 베니타와 같이 있고 싶다.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내버려두겠다”라고 전해 응원을 자아냈다.
[사진] '돌싱글즈 외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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