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베니타, 커플 심리 상담에 웨딩 촬영까지··'동거' 신호탄일까 ('돌싱글즈외전') [어저께TV]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02 07: 19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제롬♥베니타가 커플 화보 촬영에 임했다. 
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하 '돌싱글즈 외전')에는 웨딩 콘셉트의 커플 화보 촬영에 나선 제롬과 베니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롬, 베니타 커플은 커플 화보 촬영에 앞서 “저희가 오기 전에 싸웠다고 말씀드리지 않았냐. 카운슬링을 받아 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 오게 됐다”며 심리 상담을 받았다. 

'돌싱글즈-외전' 방송

둘은 "이제 1년 정도 만났는데 최근 들어 많이 싸우고 있다. 동거와 결혼에 대한 목표, 의견이 다르다"고 토로했고, 이에 상담사는 "연애 초기엔 연애 호르몬이 나와 재밌고 그러는데, 그게 적어지고 본연의 기질이 딱 나오면 싸우거나 싸우는 회수가 많아지곤 한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둘의 이야기를 잘 듣은 상담사는 “(베니타가) 관계에서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마음을 좀 더 유연하게 가져야겠다”라고 조언했다.
'돌싱글즈-외전' 방송
이후 제롬은 “11개월을 함께했다. 앞으로도 베니타와 같이 있고 싶다. (베니타가) 혼자 있고 싶을 때는 내버려두겠다”라고 베니타를 이해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잠시후 제롬과 베니타는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로 환복해 눈길을 끌었다. 제롬은 베니타의 손을 잡곤 "예쁘다"고 칭찬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제롬은 "왜 이렇게 떨리지? 이거 사진 촬영인데 왜 이러지?"라며 입으로 결혼행진곡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둘으 한국에 온 만큼 한복을 입은 웨딩사진도 촬영했고, 이후 제롬의 부모님을 만났을 때 이를 보여드려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돌싱글즈 외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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