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병대 클라쓰", 김동현 건강 이상에도 물개 인증..김구라 '뿌듯'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02 07: 30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의 입대 전 호캉스를 즐긴 가운데, 몸이 아픔에도 남다른 해병대 수영 실력을 드러낸 아들에게 흐뭇함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호캉스 2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느 덧 체크아웃을 했고, 김구라는 “동현이와 1박2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옛날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목에 담이 걸려 파스를 붙인 동현. 하지만 해병대 입대한 만큼 남다른 수영실력을 드러냈다. 남다른 해병대 클래스였다.김구라는 “동생은 물을 무서워해 다르다 ‘아빠 물 무섭다’고 한다”며 “자동세차는 너처럼 좋아한다”고 했다. 뜬금없이 기억나는 추억들에 푹 빠졌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육아를 참여하지 않아 미안한 건 있다 , 아빠들 보며 새로운 걸 깨달았다”며 갑작스러운 고백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구라는 “군대용 전자시계와 무릎보호대, 깔창 등 챙겨가라”고 했다. 이어 한의원을 향한 김동현. 단순 근육긴장이었다.김동현은 전날 “곧 해병대다”라며 푸시업을 50개하는 등 무리했던 것. 한의원에서 침맞으며 괴로워하기도 했다.
이어 MC그리로 마지막 음원인 ‘굿바이’를 언급, 김구라는 “처음 음원차트 1위했을 때 기뻤던 기억난다”며“방송을 자의아닌 타의로 한 아들 끌려다니면서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김구라는 “이제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돌아올 아이들 위해 자리 지킬 것,내년 55세이지만, 아빠도 더 성장해 있고 싶다 개인채널 구독자 50만명 만들어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들에게 “군대 다녀오면 더 성숙한 성인이 될 것 훈련소 못 가지만 잘 다녀와라”며 입대날 전처이자 김동현의 모친이 동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군대 다녀오면 스스로 자리 잡으며 더 행복하길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군생활 파이팅이다”고 응원했다. 김동현도 김구라에게 “아들이다보니 어리게 느껴 걱정하지만 걱정마라, 남들 다 가는 군대 잘 다녀오겠다”며 안심시켰다.
이어 짧아진 머리를 공개, 김구라는 “난 안 울어” 호언장담했지만 눈물을 닦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한편, 김동현은 2024년 7월19일, 훈련소에 입소했고 이를 멀리서나마 배웅하는 김구라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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