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SNS' 하정우, 청약 밈도 정복 "손편지 또 써드릴게요"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8.02 15: 34

배우 하정우가 졸지에 청약 부적이 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2일 SNS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는 네티즌이 하정우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글쓴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은 동탄 신도시 무순위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첨 발표 전날 꿈에 하정우로부터 손편지 받는 꿈을 꿨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하정우가 해당 게시물을 직접 공유하며 화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티즌은 "240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행운의 사나이가 바로 저다. 돌잔치에 가서 그 흔한 상품 타본 적 없었는데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왔다. 어젯밤 꿈에 배우 하정우 씨가 저에게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주는 꿈을 꿨다. 열심히 살겠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정우가 "또 써드리겠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더한 것이다.
하정우는 최근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SNS 계정을 개설했다. 이후 연일 게시물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직접 커뮤니티 게시물까지 언급하며 네티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이처럼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타들의 행보는 하루 이틀 일은 아니다. 하정우 외에도 배우 고현정이 SNS를 최근에서야 시작해 화제를 모았고, 하정우 또한 뒤따르며 두 사람이 재회한 일도 팔로워들에게 다시금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하정우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섭렵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상황. 본업인 연기로도 쉼없이 활동하는 하정우이기에 부수적인 SNS 활동조차 적극적인 모습이 더욱 친근감을 자아내는 모양새다. 
하정우는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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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정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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