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청담동 미용실서 350만원 먹튀”..자영업자 폭로 등장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8.02 16: 12

현재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조연급 연예인과 그 남편이 미용실을 이용한 뒤 금액을 제대로 내지 않았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예인이랑 그 남편과 가족이 매장 먹튀했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날 A씨는 “말그대로 연예인 본인과 가족, 그 연예인 남편이 자기 변호사라는 사람들 머리해달라고 해서 대표원장님께 헤어케어 받고 결제 안하고 튀었다. 총 350만원 가량 된다”며 “오늘 결제해달라고 하니 X소리하고 갔다. 경찰서에 신고가 빠르냐, 뉴스 신고가 빠르냐”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미 활동한지 좀 돼서 못알아보는 사람도 있긴하다. 진짜 열받는데 어떻게 하냐, 사장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냐. 조언 부탁드린다”고 질문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최신 소식을 전하겠다며 “협찬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도 말을 꺼내 동의를 한 적도 없었던지라 강경대응으로 나가니 준다고 하고 그날은 가버리더라. 그리고 카톡을 보냈는데 안읽고 씹다가 원장님 카톡은 읽고서 돈을 보냈는데 본인들 마음대로 30% 할인된 금액으로 보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실 괘씸해서 할인 전혀 안해드린 가격으로 안내드린 건 맞다. 그리고 할인 안 해줄거니까 원래 가격대로 보내달라했으나 연락두절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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