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쪘다” 손담비, 시험관 시술 2차 좋은 소식? ♥︎이규혁과 여행 ‘윙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8.02 18: 28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시험관 시술 2차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남편 이규혁과 여행을 떠나는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2일 “여행 시작”이라며 이규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밀착 스킨십을 하며 손담비는 윙크를 하고 이규혁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손담비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손담비가 ‘7kg 찐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한 시험관 시술 1차 도전기 영상이 언급됐다. 이에 손담비는 “얼굴에 살이 안 쪄서 티가 잘 안 난다. 몸쪽으로 이렇게 많이 찐 적이 처음이어서 이걸 한번 공유해야겠다고 공개를 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시험관 자체가 다 힘들다. 오래될 수록 더 힘들다.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될거야'라는 게 있지만 오래될수록 힘들다더라”라며 “(시험관이 길어지면) 우울한 게 많다고 한다.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살은 말도 못하게 많이 찐다. 전 몸만 찌고 얼굴을 안 쪄서 다행이지만 기본으로 7~8kg은 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내가 2차 시작을 했는데 다 빼놓은 상태다. 이제 이식만 남았다. 오늘도 산부인과에 다녀왔다. 이식 날짜를 언제쯤 해야 할지를 정해야한다”라며 시험관 시술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오늘 다녀왔으니, 다음 주에 이식날이 정해질 거 같다. 2차라 지금 많이 떨리는 그런 단계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하나하나 답 못해 죄송하다. 메시지도 많이 왔다"며 "마음을 그렇게 안고 2차는 성공하길 바라며 화이팅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손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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