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하혈 이슈→유언 해명 “♥강재준, ‘인급동 11위’ 슬픈데 기뻐해” (기유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8.02 19: 48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혈 이슈에 대해 해명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임신로그} 하루만에 싼 출산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은형은 강재준과 한강에서 산책하던 중 자신의 하혈 이슈를 언급했다. 앞서 이은형은 갑작스러운 하혈로 검사를 받고 유언까지 남겼다고 밝힌 바 있다. 원인은 자궁근종 때문이라고. 이에 대해 강재준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해 너가 지금. 유언 남기고 유서 쓰고 주변에서 지금 어떻게 된 일이냐 해명을 좀 해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나는 그걸 편집을 하면서 이거를 자막으로 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근데 되게 작은 글씨로 ‘유언까지 남겼잖아요’ 진짜 조그만 글씨였는데 유언은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게 또 약간 거짓말 더 보태서 유서까지 남겼다고 이제 기사가 났더라. 근데 더 웃긴 기사는 이은형 유서 남기고, 유서 남기고 베이비 샤워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강재준은 “그것도 있다. 베이비 샤워도 도대체 언제까지, 몇 번 할거냐고 하더라”라고 거들었고, 이은형은 “누가 보면 베이비 샤워에 미친 사람인 줄 알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산책하던 이은형은 “원래 임산부가 수분을 섭취 많이 해줘야 한다”라며 잠시 쉬어갔다. 이온음료를 마신 후 그는 "출산가방을 유언 남겼을 때 미리 싸뒀다”라고 밝혔다. 강재준 역시 출산가방을 쐈다고 하자 이은형은 “남편 가방은 거의 안 싸는데 관종이냐”라고 웃었다. 
이에 강재준은 "함께해야 하지 않나.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함께 해야 되고, 조리원에 있을 때도 함께할 거라 출산가방을 쌌다"라고 설명했다.
출산 2주를 앞둔 이은형은 집으로 돌아가 출산가방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했다. 이때 강재준은 "그때 은형이가 하혈했다고 해서 아이가 나올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하시더라"라며 하혈 당시를 다시 한번 떠올렸고, 이은형은 "강재준이 '은형아 어떡해' 이러다가도 '근데 우리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1위야'라고 말했다. 슬픈데 기뻤나 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강재준은 "그래도 간만에 인급동 올라가니까 기분이 좋았다. 많은 걱정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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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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