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십오야'를 통해 나영석이 뉴즌스에게 팬심을 드러낸 가운데, 다니엘의 모친이 나영석 팬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일 채널 십오야를 통해 ‘뉴진스 십오야 준비 갈 완료 | 나영석의 지글지글’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나영석은 뉴진스를 보자마자 “나 성공했나보다 뉴진스가 왔다”며 기뻐했다. 나영석은 “요즘 바쁘지 않나 하루 빼서 녹화해도 되나”고 하자 뉴진스는 “활동 끝났다”며 8주 동안 힘들게 달렸다고 했다. 이어 “한번 일본 앨범으로 데뷔도 했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다니엘은 “사실 엄마가 나영석 피디 왕팬, ‘1박2일’때부터 좋아하셨다”이라며 팬심을 고백,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 했고, 나영석은 “어머님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난 그냥 PD다, 연예인 아니다”고 정정했다.
하지만 팬미팅 소식을 묻자 나영석은 “고척돔에서 하려다 작은 곳에서 했다”고 했고 민지는 “원래 계획은 바뀌는 것’이라 위로했다. 심지어 멤버들은 “우리 불러달라”고 하자 나영석은 “오지마라 창피한 현장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