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신봉선, 첫 뮤지컬 도전에 링거 투혼 밝혀→오나미, 결국 오열 ('ㄴ신봉선ㄱ')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02 21: 49

코미디언 신봉선이 뮤지컬 '메노포즈'를 위해 링거 투혼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뛰는 짠순이 위에 나는 짠순이 신봉선의 5성급 호텔에서 노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신봉선은 상품권이 있다며 오나미와 함께 한 호텔로 향했다. 이동 중 둘은 코미디언 김민경에게 연락해 신봉선의 뮤지컬 공연 후기를 물었다.

'ㄴ신봉선ㄱ' 영상

신봉선은 "민경아 나미가 아직 공연 안 봤대. 너는 어땠어. 너는 봤잖아"라고 질문, 김민경은 "언니 역할을 다른 사람도 하잖아. '그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연기할까'라는 걱정과 궁금증이 생겼다"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ㄴ신봉선ㄱ' 영상
이에 신봉선은 "우리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 모든 걸 내려놓고 보기에는 약간 어렵지 않냐"고 반응했고, 김민경은 "마지막에 언니 커튼콜 딱 나오는데 '와 이 언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눈물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언니 링거 두 번 맞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김민경은 "언니가 노래랑 춤 이 모든 것들 완벽하게 하는 성격이지 않냐. 얼마나 노력했을까"라고 알아주자 오나미는 "나 눈물 나"라며 감동을 표현했다. 
신봉선은 "네가 왜 우냐. 내가 봤을 때 (KBS 공채 코미디언) 23기는 눈물이 너무 많다. 근데 나도 약간 눈물 나려고 한다"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봉선은 최근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달부터 뮤지컬 ‘메노포즈’ 무대에 올라 첫 뮤지컬에 도전해 응원을 자아냈다. 
[사진] 'ㄴ신봉선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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