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오열시킨 노출 중독 "축제서 함성 못 잊어" ('오늘의주우재')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02 21: 10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노출 중독에 빠졌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형, 워터밤 차은우 씨한테 물러줬다고요? | 스컬&하하 초대석'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스컬은 하하의 하체 노출 중독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스컬은 "처음에는 공연할 때 조금씩 노출을 하니까 관객분들이 '와아아' 하면서 좋아하셨다"고 운을 뗐다.

'오늘의 주우재' 영상

스컬은 계속해서 "어느 순간 부산에서 삘을 받았는지 조금만 내려야 하는데, 살짝 재밌게 내려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하하는 "어떻게 된 거냐면"이라며 직접 설명에 나섰다. 
하하는 "스컬이 몸이 좋으니까. 이소룡 몸이니까 상의 탈의를 하면 관객분들이 내 이름을 외친다. 하하도 벗으라는 거다. 그런데 나는 몸이 볼품이 없고 마르고 했으니까 하의 탈의를 할까 한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의 주우재' 영상
그러면서 "스컬이 재밌으려고 무대에서 '내가 상의 탈의 했으니까 네가 하의 탈의 해라'라고 멘트를 했는데 그때 당시 여자친구였던 별이 스컬에게 나중에 울면서 '그런 말 무대에서 하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하하는 이미 중독상태였다는데. 하하는 "보령 머드 축제에서 처음으로 엉덩이를 노출했는데 땅을 울리는 함성 소리를 들으니까. 그 소리를 들으려면 노래 몇 곡 하는 것보다 노출이 더 확실했다"며 "그 함성은 잊을 수 없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하하는 "그런데 정말 나를 지켜주시려는 건지 볼품이 너무 없었던 건지 영상이나 사진이 안 올라온다"며 "그게 아직도 미스테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사진] '오늘의 주우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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