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찐친' 케이윌 포토카드에 당황 "좋긴 좋은데··" ('서인국')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02 22: 52

서인국이 케이윌의 포토카드에 당황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서인국’에는 '술 먹다 풀어버린 월드게이 3탄?! | 서인국밥 EP.02 | 케이윌, 여의도, 순대국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서인국은 케이윌과 함께 국밥집에서 만났다. 케이윌은 서인국에게 앨범이 나왔다며 지난 6월 발매된 ‘All The Way’를 건넸다.

'서인국' 영상

서인국은 앨범 커버에 쓰인 케이윌의 손글씨, “멋진 연기에 전 세계가 감동하고 덕분에 재미있는 시기 보내고 있지? 고맙고 사랑해”를 읽고는 “따숩다”라고 감동받았다.  
'서인국' 영상
앨범 속 포토북을 보던 서인국은 "어디서 촬영했냐"고 물었다. 케이윌은 “뉴욕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여의도 아니냐고 하더라”고 자폭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국은 “사실 그 생각을 하긴 했다”라며 웃음을 터뜨린 후 갑자기 등장한 포토카드에 당황했다. 서인국은 "아니 좋은데…친하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이 "왜 이렇게 예쁘게 나왔냐"고 질문, 케이윌은 “우리 엄마 같기도 하고"라며 팩폭을 이었다. 그러면서 “마지막 피지컬 CD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니까 친구들도 앨범을 샀다. 근데 친구들이 보더니 ‘이 포토카드를 어째야 하나’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포스터까지 본 서인국은 “되게 알차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제작했냐)”고 농담했고, 케이윌은 “돈을 활활 태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서인국'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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