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박규리가 안와골절 이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박규리, 안와골절 레츠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박규리는 "빨리 가면을 써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며 안와골절 이후의 근황을 보였다.
그는 "손흥민이 아니라 배트맨 같다"며 "제가 최근에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는데 가는 병원마다 제가 손흥민 선수랑 똑같은 부위를 다쳤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붓기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라서 이 얼굴을 보여드리는 게 불편하실 것 같아서 마스크를 쓰고 나왔다"고 알렸다.
그는 "제가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데 입이 크게 안 벌어지고, 부드러운 걸 한 달 정도 먹으라고 해서 죽과 미음을 먹고 있다. 먹방도 못하고,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춘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7월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규리가 귀가 중 넘어져 광대 골절, 안와 골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박규리는 예정돼있던 카라 컴백 활동에 완전체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카라는 지난 7월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사진] '나는 규리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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