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코봉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본격 개막을 앞두고 부코페의 상징이자 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봉사단인 ‘코봉스’ 발대식을 통해 축제 분위기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발대식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집행위원장 김준호, 수석 프로그래머 조윤호가 만나 발대식 및 업무별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 진행은 조윤호 수석 프로그래머가 맡았으며,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코봉스 대표에게 부코페 굿즈를 직접 증정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김준호와 조윤호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넸고, 협찬사 좋은데이의 이종수 사장이 참석해 직접 격려했다.
발대식 2부와 3부에서는 ‘부코페’ 스팟 영상을 상영한 뒤 행사를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성희롱 예방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뿐만 아니라 팀별로 업무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며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모든 교육을 마치고 세부 업무를 분담한 이들은 제12회 ‘부코페’의 일원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부코페’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제12회 ‘부코페’는 앞서 ‘코미디 영수캠프’ 등 사전 행사를 진행하며 축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오는 8월 23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일)까지 10일에 걸쳐 부산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12회 ‘부코페’는 더욱 다채로워진 국내외 극장 공연과 이봉원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폐막식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