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이브는 오늘(3일) 충남 보령시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4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 - 보령'에 출격한다.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 퍼포먼스,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가 조화를 이룬 페스티벌로, 이브를 포함 국내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특히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 이브는 솔로 데뷔곡 'LOOP (feat. Lil Cherry)'로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꾸민다. 강렬한 비트에 맞춰 발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브는 또한 첫 솔로 EP 'LOOP(루프)'의 수록곡 무대를 선사,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올해의 소녀' 면모를 과시한다.
이브는 지난 5월 발매된 첫 EP 'LOOP'로 전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전 세계 주요 앨범 차트뿐 아니라 'LOOP'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POP 앨범'에 등극하며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이브는 '2024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 - 보령'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ONE UNIVERSE FESTIVAL 2024), 내달 7일 '2024 제15회 INK콘서트 - 인천'에 잇달아 참석하며 활발한 솔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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