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으로 나오려 했는데 송은이가 커트" 안영미, 회사 대표 송은이 때문에 '의기소침' ('놀토')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8.03 20: 05

'놀토' 안영미가 적은 분장에 자신감이 결여됐다고 토로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코미디언 안영미와 배우 지예은이 도레미들과 노래 가사 받아쓰기 대결을 펼친 가운데 안영미가 분장 때문에 자신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안영미는 등장하자마자 "자신감이 결여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영화 '매드맥스' 속 퓨리오사 캐릭터로 분해 과감한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기 때문. 

'놀토' 방송

'놀토' 방송
안영미는 "그동안 놀토에서 안 한 분장이 없더라. 그런데 삐딱한 게 컨셉이니까 진짜 삐딱한 건 방송을 쌩얼로 하는 거라고 생각해 쌩얼로 오려고 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강하게 말렸다. 송은이 대표님이 논란이 생길 것 같다고 커트했다"고 투덜댔다. 
이어 "너무 노말하다. 난 이렇게 결혼식도 올릴 수도 있다. 이대로 어린이집도 갈 수 있다"고 덧붙였고, 이에 박나래는 "분장실에서 대머리 가발 있냐고 묻더라. 퓨리오사가 대머리가 아닌데"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놀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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