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남수현, '프랑스 국대' 바르블랭 꺾었다...한국 金·銀 모두 확보! 여자 개인 양궁, 결승전은 임시현vs남수현 [파리올림픽]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4.08.03 21: 27

남수현(19)이 '프랑스 국대' 리사 바르블랭과 맞대결에서 승리, 결승전으로 향한다. 남수현은 임시현(21)과 금메달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남수현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준결승에서 리사 바르블랭(프랑스)과 맞대결을 펼쳐 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했다. 남수현은 임시현과 금메달을 두고 결승전을 치른다. 

1세트 남수현은 9-10-10으로 29점을 기록, 27점을 기록한 바르블랭을 꺾어 먼저 승점 2점을 따냈다. 2세트는 바르블랭이 먼저 9점, 남수현이 8점을 맞추며 시작됐다. 이어 바르블랭이 9점, 남수현은 10점을 쐈고 뒤이어 바르블랭이 8점, 남수현이 9점을 쏘면서 2세트도 남수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세트 스코어 4-0에서 맞은 3세트, 남수현은 10-10-9를 기록해 29점으로,  바르블랭은 잠시 주춤하며 8-9-10을 기록해 27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남수현은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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