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은 800평" 여에스더, 금수저 인정..'3천억원' 돈복도 다 가졌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03 23: 14

‘가보자 GO’에서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가 금수저 출신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3일 MBN 채널 ‘가보자 GO’를 통해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간 가운데 여에스더와 결혼 계기에 대해서는 홍혜걸은 “아내가 알다시피 금수저”며 대대로 부유했던 아내의 집안을 언급하며 “전혀 몰랐다후배에게 물으니 집은 800평, 대구에서 유명한 재벌집 딸이었다, 그래서 더 좋아졌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근데 그런 거 전혀 상관없이 이미 사랑이 시작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집을 ‘가난한 집’이었다 말하는 여에스더에게 “나도 결혼할 때 8천만원 가지고 왔다 아내는 2억5천, 그래도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았다”며 정정했다.
계속해서 홍혜걸은 “이후 결혼행사에 초대됐다 당시 소형차에 앉아 아내를 기다렸는데 아내가 내 차가 아닌모친의 차를 타더라”며  “기사가 운전하는 고급 승용차였고 내가 정말 서운했다 날 좀 무시하나 (자존심 상했다)  실망해서 가는데 아내가 다시 내려서 나한테 왔고 더 마음이 갔다”고 했다.
분위기를 몰아, 아내와 남편 장점 3가지를 서로에게 얘기해보라고 했다. 여에스더는“목소리 좋고 선량한 남편, 중요한 순간 판단을 잘하고 글을 잘 쓴다”며 칭찬, “화나도 남편 사과글에 바로 녹는다 나한테 붕어 아이큐라더라”고 했다.
이에 홍혜걸도 “우리 아내는 손이 예쁘다”며 “희생적이고 이타적인 아내, 마지막은 아내가 돈복이 있다”며“사주 볼 때마다 (아내는) 죽을 때까지 돈을 번다고 해, 재복 코다 운은 있다”고 했다. 이에 모두 “또 결론은 돈이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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