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브이로그 편집에 도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BH Entertainment'에는 '[TEASER] 온다. 뽀손뽀만 박보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 영상의 설명란에는 '어느날 BH 현관으로 뽀과장이 들어왔다. 뽀과장님이 직접 찍고 직접 편집한 우당탕탕(?) 브이로그 COMING SOON(커밍 순)~'이라고 적혀 박보영이 직접 만든 영상임을 예상케 했다.
이날 박보영은 회사 직원에게 "나 장마로 촬영이 없어져서 미뤄뒀던 편집을 도전해 볼까 해.. 혹시 자리 있나요? 그럼 자리 하나 예약 좀 할게요"라고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보영은 회사에 출근해 자신의 브이로그를 직접 편집했다. 그는 "6시 퇴근"이라는 말에 놀랐지만 "하루만에 적응한 내 책상"이라며 평범한 직장인의 일상에 금방 적응해 관심을 모았다.
박보영은 틈틈이 직원에게 물어보며 편집을 배워나갔다. 그는 "이렇게 쉬운 걸"이라고 자책하기도 했는데 직원은 "열정적인 모습 좋습니다"라며 박보영을 격려했다.
그러나 영상 말미, 박보영은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어요. 진짜 너무 재미 없어요"라고 말해 직원들을 놀라게 했다. 직원들은 "원래 컷 편집만 했을 때는 재미 없다"며 박보영을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뽀로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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