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자랑할 만..여에스더, 미모의 '의사 며느리' 최초공개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04 07: 02

‘가보자 GO’에서 여에스더가 마음에 쏘옥 들어하는 며느리 사진을 최초공개했다. 
3일 MBN 채널 ‘가보자 GO’를 통해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며느리를 공개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으리으리한 럭셔리 집을 공개한 가운데  여에스더는 “들어오면 화가나는 것”이라며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셀러를 공개했다. 알고보니 남편 홍혜걸이 모으는 와인셀러였다.

여에스더는 “난 술 안 마신다”라며 와인을 공개, 비싼 술로 가득했다. 안정하는 “한 병에 백만원할 것”이라 알아볼 정도였다. 그러면서남편 홍혜걸의 방을 공개한 여에스더. 뜯지도 않은 택배들도 가득 쌓여있었다. 여에스더는 “도우미 아주머니한테도 혼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 이날 여에스더는 “금고에 모시는 것이 있어, 유학시절 아들이 쓴 편지”라고 영어로 쓴 아들 편지를 꺼내며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다”며 뭉클해했다.
분위기를 몰아 최근 시어머니가 됐다는 여에스더의 근황도 들었다. 첫째 아들이 3월 결혼했다고 했다. 모두 “경축이다”라며 축하했다. 혹시 아들도 아들인지 묻자 여에스더는 “아들은 의사가 아니다”며 며느리가 의사라고 했다.
스토리를 묻자 여에스더는 “남편이 서울대 의대 85학번, 알고보니 ‘모지리’ 동기가 사돈이다”며 폭소,“9년 전, (남편의) 친구가 첫째 딸의 본과 사진을 보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좋더라, 인상만 봐도 선하고 현명했다”고 했다.
그리고 남편 홍혜걸이 친구에게 소개팅 제안을 했다는 것. 9년 뒤인 작년에 아들과 며느리가 소개팅을 한 것이었다.여 에스더는 “며느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예쁘다”라고 하면서도 “딸이라고 하는건 곤란하다. 며느리 전화번호 저장 안 했다 아들한테 연락하면 되기 때문”이라며 쿨하게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갑자기 여에스더는 “며느리 자랑하고 싶다”며 며느리가 만든 손편지을 공개,이어 자랑하고 싶은 며느리사진을 꺼냈다. 며느리에게 허락 받은 것. 이어 방송최초로 공개한 며느리 사진. 사진을 보자마자 모두 “배우상이다 너무 예쁘다”며 깜짝,“선남선녀의 만남, 그림체가 너무 좋다”고 했다.
그렇게 며느리를 최초공개한 여예스더. 아들 결혼도 알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가족만 모인 스몰웨딩이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