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성형설을 해명한 가운데 한소희, 고현정 등 정면 돌파를 선택한 스타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리지는 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리지는 앞서 “생일은 가족과 함께”라며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리지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얼굴로 성형설에 휩싸였다. 이에 리지는 “어플이다. 턱 안 깎았다. 얼굴에 뭘 했다고 하시는데 아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리지가 성형설을 정면 돌파한 가운데 이와 같은 길을 걸으며 당당하게 나선 스타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소희다. 한소희는 앞서 성형설이 불거지자 고독방을 통해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서 걱정이다. 여러분 저 진짜 아니 나 진짜 뭐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 코가 휘어지고 코 한 짝으로 숨 쉬고 코 골고 막 그래서 일자로 세워서 다시 코가 높아진 거다.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다. 원래 코가 높았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 끝이 쳐졌다.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켰다. 비염 수술은 뭐다? 다시 돌아간다. 즉 다시 징징이가 될 것이다 뭐 그렇다는 거다. 그래도 두 콧구멍으로 숨 쉬는 거에 얼마나 감사하는데요”고 밝혔다.
고현정은 줄기세포로 피를 교체하며 피부를 관리한다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고현정은 이 루머에 대해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진짜로 저는 피부에 아무 것도 안 한다”고 밝혔고, 피부 관리를 위해 히터를 쓰지 않는다는 소신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민경은 8억 전신 성형설에 대해 “제가 키가 큰 편이 아니라서 단신, 진선미 나란히 서면 골짜기처럼 굽기도 했고, 그것부터 ‘엄마의 외압설이다’, ‘8억 전신 성형설을 했다’, ‘고등학교 동창인데 쟤는 키가 150인데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자랑 형사랑 같이 가서 키 검사까지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도 전신 성형설에 대해 “고등학교 때 쌍꺼풀 수술을 했다. 그런데 집은 게 풀려서 엄마한테 한 번만 더 해달라고 했다. 이번에 째고 싶다고 했다. 엄마가 결국 해줬는데 너무 예쁘더라. 더 하고 싶었다. 다음엔 턱을 하고 싶어졌다. 수술 끝나고 턱이 너무 커져서 결국 뺐다”고 해명했다.
장근석 또한 코 성형 루머에 대해 “안 했다. 댓글에 뭐라는 줄 아냐. 성형외과 가서 장근석 코가 한 건지 아닌지를 찍어보라고 하더라”고 정면 돌파했고, 강예원도 탁재훈이 제기한 성형설에 대해 “얼굴이 변한 건 앞트임을 막았기 때문이다. 친한 동생이 예전 미니홈피 사진을 보더니 ‘이때로 돌아가야 해’라면서 데려갔다. 그래서 얼굴이 변한 것처럼 본 것 같다”고 해명하며 정면 돌파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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