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자녀와 다시 미국行..."한국보다 더 편해" ('Mrs.뉴저지')[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04 14: 45

손태영이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안녕 한국.. 다시 미국으로! 드디어 온가족 다함께 출국하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 (가족여행,수영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출국 전, 한국에서의 일상을 즐긴 손태영은 "어느 정도는 친한 측근들은 만나고 가는 것 같다. 유튜브를 하다보니까 일주일은 시차 적응하고 늘어져 있다. 근데 이틀 후부터 촬영하지 않았나. 피로도가 있었다. 그래서 지인들 만날 힘이 없더라. 집에서 거의 쉬었다"라며 한국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룩희는 친구들과 축구도 많이 하고 친구들과 맨날 나가서 지하철 타고 그런 재미를 너무 느껴서 '엄마 이제 미국에 가야 할 거 같다'고 하더라. 리호도 친구들이 어찌 됐든 미국에 있으니까"라며 자녀들이 학교 축구훈련과 캠프가 시작되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함을 알렸다.
아쉬움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그랬는데, 나이 들고 미국에 오래 있다 보니까, 거기도 편한 것 같다. 내 살림들은 여기도 있지만, 거기가 메인이 됐다. 벨라도 언니네가 봐주고 했으니까 빨리 가서 정리할 거 하고 아이들도 캠프 가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권상우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게 된 손태영은 "네 가족 여름은 거의 처음이다. 오빠가 겨울에 왔다. 여름에 거기서 수영을 같이 간 적이 없다. 수영하거나 여행을 가볼까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미국으로 향한 가족은 집 근처 수영장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겼다. 그러던 중, 권상우는 딸을 향해 "리호야 너 하버드 간다며"라며 "하버드 간다면 아빠가 (기숙사) 허락해 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손태영은 "그냥 너는 아직 9살이기 때문에 꿈을 크게 가져라. 하버드를 목표로 하면 어디든 갈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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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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