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과감한 휴양지 패션으로 주목되고 있는데, 최근 화제가 된 표절의혹에 대해서도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리사가 파격적인 휴양지룩을 드러내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개인 일상만 전할 뿐, 자신을 향해 줄곧 제기된 표절 의혹에 대해선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앞서 개인 레이블 독립 후 처음으로 솔로곡을 발표한 리사. 하지만 표절 의혹이 꾸준히 문제가 된 바 있다.
지난 6월 27일 솔로곡 ‘록스타(Rockstar)’를 발표했는데, 치명적인 표절 의혹에 휘말리게 됐다. 영국의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인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 moses)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와 미국의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정규앨범 ‘유토피아(UTOPIA)’의 수록곡 ‘FE!N’ 뮤직비디오의 유사성을 제기했기 때문.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 측은 내 편집자에게 연락했고, ‘FE!N’은 레퍼런스(참고자료)였다. 편집자는 싫다고 했지만, 그들은 그럼에도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리사 측에도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사는 줄곧 해명이 아닌 침묵을 택하고 있다. 최근 그는 새 싱글 ‘ROCKSTAR(록스타)’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과 만났으나 이에 대한 해명은 없이, 그저 팬들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인사를 전했다.
이는 이번에도 마찬가지.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 리사. 하지만 꾹 닫은 입에 팬들의 궁금증만 더욱 커지게 하고 있다. 리사가 언제까지 표절 해명없이 일방적인 마이웨이 행보를 보일 것인지도 주목되는 바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블랙핑크 멤버들과 완전체로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